코로나 12주 만에 월요일 최다..위중증도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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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주 초반인 월요일 발표 기준 12주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한 달여 만에 80명대로 올라서는 등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월요일 발표 기준 지난 4월 25일(3만4361명) 이후 12주 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이날 부산지역 확진자 역시 1250명으로 월요일 발표 기준 지난 4월 25일(1072명) 이후 12주 만에 최대치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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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중증 31일 만에 80명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주 초반인 월요일 발표 기준 12주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한 달여 만에 80명대로 올라서는 등 증가세를 보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만6299명(해외 유입 319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월요일 발표 기준 지난 4월 25일(3만4361명) 이후 12주 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또 일주일 전인 지난 11일(1만2681명)의 2.1배, 2주 전인 지난 4일(6248명)의 4.2배 증가해 일주일 단위로 확진자 수가 두 배로 늘어나는 ‘더블링’ 추세도 확연히 나타났다.
이날 부산지역 확진자 역시 1250명으로 월요일 발표 기준 지난 4월 25일(1072명) 이후 12주 만에 최대치로 집계됐다. 이날 부산 신규 확진자는 일주일 전인 지난 11일(626명)보다 2배, 2주 전인 지난 4일(291명)보다 4.2배 많다.
위중증 환자 수도 증가 추세를 보인다. 이날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부산 7명을 포함해 총 81명이다. 위중증 환자가 80명대로 올라온 건 지난달 17일(82명) 이후 31일 만이다.
중증병상 가동률은 일주일 전(9.1%)보다 6.1%포인트 높은 15.2%(1429개 중 217개 사용)다. 부산지역 중증병상 가동률은 37.5%(24개 중 9개 사용)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날 사망자는 총 11명 발생했다.
이날 기준 재택 치료자는 부산 1만3713명(전날 오후 8시 기준)을 포함해 총 22만50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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