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어제 1천250명 확진..1주일 전보다 배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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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주간 단위로 2배가 되는 '더블링' 현상을 이어가고 있다.
부산시는 17일 하루 1천25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113만2천972명으로 늘었다고 18일 밝혔다.
부산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는 지난 6월 말 600명대에서 이달 첫 주 1천200명대로 증가했고, 지난주에는 2천600명 안팎으로 늘어나는 더블링 현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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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지역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주간 단위로 2배가 되는 '더블링' 현상을 이어가고 있다.
부산시는 17일 하루 1천25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113만2천972명으로 늘었다고 18일 밝혔다.
1주일 전 일요일(10일) 확진자 626명과 비교해 배로 증가했다.
부산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는 지난 6월 말 600명대에서 이달 첫 주 1천200명대로 증가했고, 지난주에는 2천600명 안팎으로 늘어나는 더블링 현상을 보였다.
17일 기저질환이 있는 90대 확진자 1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2천204명으로 집계됐다.
18일 0시 현재 위중증 환자는 7명으로 유지됐고,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37.5%를 기록했다.
재택치료 확진자는 1만3천713명으로 늘었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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