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의 세포들2' 이토록 뻔하고 새로운 사랑의 세계[TV와치]

박정민 2022. 7. 1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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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2'(극본 송재정/연출 이상엽)은 흔하디 흔한 사랑 이야기다.

유미가 바비와 이별을 결심한 건 바비가 회사 인턴인 유다은(신예은 분)에게 잠깐 흔들렸다는 걸 알게 돼서다.

유미와 이별 후엔 더 큰 지진으로 폐허가 된 세포 마을의 모습으로 바비의 아픔을 짐작하게 한다.

한편, '유미의 세포들2' 11회 말미에는 바비가 유미에게 청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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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2'(극본 송재정/연출 이상엽)은 흔하디 흔한 사랑 이야기다. 주인공인 유미(김고은 분)가 구웅(안보현 분)과 헤어진 후 유바비(진영 분)을 만나 다시 사랑에 빠지고, 바비와도 이별하게 된다. 유미가 바비와 이별을 결심한 건 바비가 회사 인턴인 유다은(신예은 분)에게 잠깐 흔들렸다는 걸 알게 돼서다.

누군가를 만나 사랑에 빠지고 이별하는 것. '유미의 세포들2'가 그간 미디어를 통해 그려진 수많은 로맨스물과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건 아니다. 하지만 남녀 두 사람이 아닌, 유미라는 인물에 초점을 맞추면서 다른 색채를 띤다.

유미가 연애를 통해 느끼는 설렘과 사랑, 이별의 아픔을 그림과 동시에 한 연애가 끝났을 때 성장한 모습까지 그리기 때문이다. 구웅이 있어야만 해피엔딩이 완성된다고 믿었던 유미는 그 어떤 순간에도 가장 중요한 건 자기 자신이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바비와 연애가 끝난 후에는 덤덤하게 자신의 꿈을 이루는데 집중한다. 연애는 자신이 행복해지기 위한 방법 중 하나일 뿐이라는 걸 이젠 알기 때문이다.

이성과 연애 역시 '관계'의 일부분이고, 그 관계로 인한 배움이 있다는 것. 그래서 이별이라는 만남 자체의 새드엔딩은 있을 수 있지만 한 사람의 인생으로 봤을 때 새드 엔딩은 아니라는 것. '유미의 세포들2'는 누구나 아는 연애의 다채로움, 효용을 새삼 일깨운다.

이를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건 단연코 사랑스러운 세포들이다. 전 연인과 재회에 복잡해진 마음은 감성 세포와 이성 세포의 싸움으로 표현된다. 다은에게 흔들린 바비의 마음은 세포 마을의 지진으로 표현된다. 유미와 이별 후엔 더 큰 지진으로 폐허가 된 세포 마을의 모습으로 바비의 아픔을 짐작하게 한다. 세포를 통해 한 사람 안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감정 변화를 또 하나의 드라마처럼 그린다.

한편, '유미의 세포들2' 11회 말미에는 바비가 유미에게 청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재회 후 바비를 어려워하는 유미가 어떤 선택을 하게 될 지, 그로 인해 어떤 변화를 맞게 될 지 궁금해진다.

(사진=티빙)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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