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전통의상 모방" 중국에서 문제 삼은 디올 치마 어떻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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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누리꾼들이 프랑스 패션 브랜드 디올의 치마를 두고 중국 전통의상을 모방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중국 소셜미디어에는 디올의 올해 가을 컬렉션 중에 하나인 플리츠 미디스커트가 중국 명·청대 한족 여성들의 전통의상인 마멘췬을 모방한 것으로 의심된다는 주장들이 올라왔습니다.
그러면서 디올이 중국 전통의상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점을 밝히지 않았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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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누리꾼들이 프랑스 패션 브랜드 디올의 치마를 두고 중국 전통의상을 모방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중국 소셜미디어에는 디올의 올해 가을 컬렉션 중에 하나인 플리츠 미디스커트가 중국 명·청대 한족 여성들의 전통의상인 마멘췬을 모방한 것으로 의심된다는 주장들이 올라왔습니다.
중국 누리꾼들은 치마 양 측면에 주름이 있고 앞뒤에 깊은 트임이 있는 점 등을 문제 삼았는데요.
그러면서 디올이 중국 전통의상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점을 밝히지 않았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정도면 문화 약탈이다', '보이콧을 해서 본때를 보여줘야 한다' 등 반응이 나오는가 하면, 일각에서는 '서양에서 젓가락을 생산했다고 해서 문화 약탈이라고 부르냐', '마멘췬을 재창작해서 활용하는 것은 기쁜 일이다' 등의 긍정적인 의견도 나오고 있는데요.
앞서 디올은 지난해 상하이 전시회에서 주근깨가 있는 얼굴에 눈화장을 짙게 한 모델이 중국 전통의상을 입은 사진을 전시해서 중국인 비하 논란에 휩싸인 적이 있습니다.
(사진출처 : 디올 홈페이지·바이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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