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권성동 직격.."거친 표현 삼가야"

장민성 기자 2022. 7. 18. 08: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이 대통령실 채용 논란과 관련해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를 비판했습니다.

장 의원은 오늘(18일) 오전 SNS 글을 통해 "권 대행은 이제 집권여당의 대표로서 엄중하고 막중한 책임을 감당해야 하는 자리에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장 의원은 "권 대행의 대통령실 인사와 관련한 발언에 대해 당시 인사 책임자였던 제가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이 대통령실 채용 논란과 관련해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를 비판했습니다.

장 의원은 오늘(18일) 오전 SNS 글을 통해 "권 대행은 이제 집권여당의 대표로서 엄중하고 막중한 책임을 감당해야 하는 자리에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장 의원은 "권 대행의 대통령실 인사와 관련한 발언에 대해 당시 인사 책임자였던 제가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말씀이 무척 거칠다"며 "아무리 해명이 옳다고 하더라도 '압력을 넣었다', '최저임금 받고 서울에서 어떻게 사냐, 강릉 촌놈이' 등등의 거친 표현은 삼가야 한다"고 꼬집었습니다.

이어 "저는 권성동 대표로부터 어떤 압력도 받은 적이 없다. 추천을 받았을 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장 의원의 발언은 사적 채용 논란이 제기된 윤석열 대통령의 강릉 지인 우 모 씨의 아들 우모 행정요원과 관련, 권 대행이 자신이 추천한 인사라면서 '장 의원에게 압력을 행사했는데 7급 대신 9급이 됐다'는 취지로 언급한 데 대한 정면 반박입니다.

장민성 기자ms@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