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인하대 총학생회 입장문? 가해자 언급 빼고 감성팔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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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 캠퍼스에서 발생한 여학생 성폭행 사망사건 관련해서 인하대 총학생회가 낸 입장문이 있는데요, 온라인에서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지난 토요일 인하대 총학생회 비대위는 학교 홈페이지에 '눈물을 삼키며, 미어지는 가슴을 안고'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올렸습니다.
한편 총학생회 비대위는 그제 학교에 추모 공간을 마련했는데요, 방학 중임에도 100명 넘는 학생들이 찾아 피해 학생을 애도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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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 캠퍼스에서 발생한 여학생 성폭행 사망사건 관련해서 인하대 총학생회가 낸 입장문이 있는데요, 온라인에서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지난 토요일 인하대 총학생회 비대위는 학교 홈페이지에 '눈물을 삼키며, 미어지는 가슴을 안고'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올렸습니다.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 벌어졌고 겨우 스무 살 누군가의 소중한 친구이자 동기가 허망하게 세상을 떠났다'며 '비통하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어 '하나뿐인 가족이자 친구 그리고 동기와 후배를 떠나 보낸 이들을 위로한다, 그리고 우리 곁을 떠난 그를 엄숙히 추모한다'고 썼습니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감성팔이 하는 것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이며 입장문에 정확한 상황 설명이나 대응 방법, 가해자에 대한 언급 없이 피해자를 추모하는 내용만 담은 것을 두고 비판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총학생회 비대위는 그제 학교에 추모 공간을 마련했는데요, 방학 중임에도 100명 넘는 학생들이 찾아 피해 학생을 애도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 인하대학교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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