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더스, 바이든 사우디 방문 비판.."방문하지 말았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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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대표적인 좌파 정치인으로, 친 민주당 성향 무소속 의원인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현지 시각 17일 조 바이든 대통령의 사우디아라비아 방문을 공개 비판했습니다.
샌더스 의원은 ABC방송 '디스 위크'에 출연해 '바이든 대통령이 사우디를 방문했어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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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대표적인 좌파 정치인으로, 친 민주당 성향 무소속 의원인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현지 시각 17일 조 바이든 대통령의 사우디아라비아 방문을 공개 비판했습니다.
샌더스 의원은 ABC방송 '디스 위크'에 출연해 '바이든 대통령이 사우디를 방문했어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샌더스 의원은 "그 나라의 지도자는 워싱턴포스트 언론인의 살인과 연관돼 있다"며 "그런 종류의 정부는 미국 대통령의 방문을 받을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샌더스 의원은 유가 문제가 이번 방문의 주된 이유였을 것으로 이해한다면서도 문제는 석유회사의 지나치게 높은 이윤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주 이스라엘과 사우디를 방문해 석유수출국기구(OPEC) 주요 국가들과 증산 문제를 논의했지만 뚜렷한 결론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장민성 기자m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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