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신규 확진 3일 연속 10만명대..17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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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3일 연속 10만명대를 이어갔다.
지지통신에 따르면 일본에서 17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0만5584명으로 확인됐다.
도쿄도에서는, 1만7790명의 신규 확진자 수가 발생했다.
도쿄도에 따르면 일주일 평균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만5292.9명으로 전주 대비 202.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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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일본에서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3일 연속 10만명대를 이어갔다.
지지통신에 따르면 일본에서 17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0만5584명으로 확인됐다. 이는 전주 대비 1.94배 뛴 수치이다. 중증 환자는 전날 대비 15명 증가한 129명이었으며, 사망자는 17명이다.
도쿄도에서는, 1만7790명의 신규 확진자 수가 발생했다. 이는 전주 대비 약 1.9배인 수치이며, 확진자 수는 6일 연속으로 1만명을 기록했다. 중증자는 13명으로 전날부터 1명 줄었으나 신규 사망자 또한 1명 발생했다. 도쿄도에 따르면 일주일 평균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만5292.9명으로 전주 대비 202.3% 증가했다.
한편, 도쿄도는 지난 14일 도내 감염 상황을 분석·평가하는 모니터링 회의를 열고 코로나 경계 수준을 최고 단계인 4단계로 상향했다. 아울러 당국은 '일반 의료를 제한하고 체제 강화가 필요한 상황'을 가리키는 의료 제공 체제 단계를 1단계 상향해 두 번째 심각한 수준으로 끌어 올렸다.
도쿄도 내 감염 상황이 최고 단계 수준까지 올라온 것은 지난 4월21일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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