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까지 1만9420명 확진..1주일 전보다 9815명↑(종합)

이상휼 기자 2022. 7. 17.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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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최소 1만9420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국 지자체로부터 취합해 집계한 최근 2주일간 동시간대 확진자는 Δ3일 4954명Δ4일 1만4445명 Δ5일 1만5855명 Δ6일 1만4523명 Δ7일 1만5522명 Δ8일 1만6442명 Δ9일 1만6920명 Δ10일 9610명 Δ11일 3만2473명 Δ12일 3만2925명 Δ13일 3만2324명 Δ14일 3만1611명 Δ15일 3만2710명 Δ16일 3만3772명 Δ17일 1만9420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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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보다 1만4352명 적어
수도권 1만673명, 전체의 55%
17일 서울 용산구보건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체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만342명이라고 밝혔다. 1주 전 같은 요일(10일·2만410명)보다 2배 많은 수치다. 2022.7.17/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전국=뉴스1) 이상휼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최소 1만9420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토요일인 전날 동시간대 3만3772명보다 1만4352명 적은 수치다. 1주 전인 지난주 일요일(10일) 같은 시간(9605명)과 비교하면 9815명 많다. 주간 더블링 현상이 지속했다. 2주 전(3일) 4954명과 비교하면 4배 가량 증가했다.

전국 지자체로부터 취합해 집계한 최근 2주일간 동시간대 확진자는 Δ3일 4954명Δ4일 1만4445명 Δ5일 1만5855명 Δ6일 1만4523명 Δ7일 1만5522명 Δ8일 1만6442명 Δ9일 1만6920명 Δ10일 9610명 Δ11일 3만2473명 Δ12일 3만2925명 Δ13일 3만2324명 Δ14일 3만1611명 Δ15일 3만2710명 Δ16일 3만3772명 Δ17일 1만9420명 등이다.

이날 수도권에서 1만673명이 확진돼 전체의 55%를 차지했다. 비수도권 14개 시도 확진자는 8747명이다.

지역별 확진자는 경기 5200명, 서울 4107명, 인천 1346명, 경북 1070명, 대구 951명, 경남 947명, 부산 688명, 전북 683명, 강원 678명, 제주 668명, 충남 620명, 울산 609명, 광주 575명, 전남 466명, 대전 450명, 충북 314명, 세종 28명 등이다.

전날에 비해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 증가했다. 수도권은 전날 동시간대에 비해 556명 줄었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전파율이 31.5%라는 가정 하에 이번 재유행의 정점은 9월26일로, 하루 최대 신규 확진자가 18만2300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유행하는 오미크론 하위 변이 BA.5의 특성을 고려해 전파율을 41.5%로 가정하면 정점은 9월16일이며, 일 최대 신규 확진자가 20만6600명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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