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인하대생 강간치사에 "비통한 심정..법·질서 세울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최근 인하대 여학생이 캠퍼스에서 또래 남학생으로부터 성폭행 당한 뒤 사망한 사건에 대해 "비통한 일"이라며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17일 오후 용산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인하대 사건은) 참으로 있을 수 없고 정말 비통한 일"이라며 "대학교에 갓 들어간, 어린 학생이 그런 참혹한 일을 당했다는 것에 대해 말할 수 없을 만큼 애통하고 비통한 심정"이라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어린 학생이 참혹한 일 당해…말할 수 없이 애통하다"
"재발하지 않도록 법과 질서 세우는 게 우리가 할 일"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최근 인하대 여학생이 캠퍼스에서 또래 남학생으로부터 성폭행 당한 뒤 사망한 사건에 대해 "비통한 일"이라며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17일 오후 용산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인하대 사건은) 참으로 있을 수 없고 정말 비통한 일"이라며 "대학교에 갓 들어간, 어린 학생이 그런 참혹한 일을 당했다는 것에 대해 말할 수 없을 만큼 애통하고 비통한 심정"이라고 했다.
그는 "저희가 할 일은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법과 질서를 세우는 것"이라며 "애통하게 세상을 떠난 피해자의 명복을 다시 한번 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 사건의 가해 남학생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인천 미추홀구 인천지법에 출석했다.
남학생은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 없이 고개를 숙였다.
경찰은 이 남학생이 피해자를 고의로 떠밀었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에 착수한 상태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nd@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뇌신경 마비' 김윤아 입원 치료…핼쑥한 얼굴
- "배곯은 北 군인들, 주민 도토리 뺏으려다 두들겨 맞고 기절"
- FC안양 '초보 사령탑' 유병훈, 어떻게 승격의 문 열었나
- '기온 뚝' 열손실에 저체온증 비상…'이런 증상' 위험신호[몸의경고]
- 헬스장서 브라톱·레깅스 입었다고…"노출 심하니 나가주세요"
- 남편 몰래 직장 男동료와 카풀했다가 '이혼 통보'…"억울해요"
- 무인 사진관서 '성관계' 커플에 분노…"짐승이냐, 충동만 가득"
- 효민, 조세호 9살연하 ♥아내 공개…단아한 미모
- 비즈니스석 승객에 무릎 꿇고 사과한 男승무원…중화항공서 무슨 일?
- 윤 지지율 10%대, TK도 급락…위기의 여, 김 여사 문제 해결·쇄신 요구 커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