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오후 6시까지 609명 확진.."휴일 영향으로 세자릿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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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17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09명이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울산의 하루 기준 확진자 수는 월요일인 지난 11일부터 토요일인 16일까지 엿새 연속 1천 명 이상을 기록하는 등 증가세가 뚜렷하다.
다만 직전 일요일 확진자(331명)의 두 배 가까운 확진 규모를 보여 확진자 증가세는 이어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울산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9만7천617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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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는 17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09명이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울산의 하루 기준 확진자 수는 월요일인 지난 11일부터 토요일인 16일까지 엿새 연속 1천 명 이상을 기록하는 등 증가세가 뚜렷하다.
이후 다시 세자릿수 확진 규모로 감소했는데, 이는 코로나19 검사자 수가 적은 휴일 영향 때문으로 분석된다.
다만 직전 일요일 확진자(331명)의 두 배 가까운 확진 규모를 보여 확진자 증가세는 이어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신규 확진자를 구·군별로 보면 중구 107명, 남구 175명, 동구 112명, 북구 123명, 울주군 92명이다.
울산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9만7천617명으로 늘었다.
울산에서는 17일 0시 기준 6천531명이 코로나19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중 12명은 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병상 가동률은 7.9% 수준이다.
나머지 6천519명은 재택 치료를 받고 있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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