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문 닫은 대구 '이주민 진료센터' 운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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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운영이 중단됐던 대구 지역 이주민 진료센터가 다시 문을 열었다.
대구시의사회는 2020년 1월 코로나19 국내 유입으로 문을 닫았던 이주민 진료센터 운영을 17일 오후 2시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호영 대구시의사회 담당은 "의사회 의료봉사단은 외국인뿐 아니라 장애인, 이주민, 노숙인 등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위해 여러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며 "자원봉사 등과 관련한 많은 문의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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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코로나19로 운영이 중단됐던 대구 지역 이주민 진료센터가 다시 문을 열었다.
대구시의사회는 2020년 1월 코로나19 국내 유입으로 문을 닫았던 이주민 진료센터 운영을 17일 오후 2시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주민 진료센터는 2011년 대구 북구 대현동 의사회관 1층에 개소했다. 매월 1·3·5번째 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한다.
개소 이래 의사 847명, 간호사 831명, 통역 1천158명이 자원봉사에 참여해 건강보험이 없는 외국인 5천800여 명을 무료로 진료했다.
이호영 대구시의사회 담당은 "의사회 의료봉사단은 외국인뿐 아니라 장애인, 이주민, 노숙인 등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위해 여러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며 "자원봉사 등과 관련한 많은 문의를 바란다"고 말했다.
sunh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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