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총총 걸어서 포즈까지..청와대 뒷산에 나타난 꽃사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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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7일 정오께 청와대 뒤 백악산 대통문 근처에서 꽃사슴이 발견됐습니다.
서울대공원 종보전연구실 여용구 실장은 "꽃사슴은 박근혜 정부 이전부터 청와대 경내에서 사슴을 사육하고 있었는데 청와대 경내에 있는 조경이라든지 꽃나무 등의 피해가 심해서 그 시절에 사슴을 포획해서 다른 곳으로 다 보냈다"며 "아마 오랫동안 키웠기 때문에 거기에 있던 사슴이 바깥쪽으로 노출되거나 혹은 울타리를 넘어갔거나 해서 산에서 번식해서 나타난 것이 아닌가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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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7월 17일 정오께 청와대 뒤 백악산 대통문 근처에서 꽃사슴이 발견됐습니다.
꽃사슴은 사람이 쳐다봐도 도망가지 않은 채 먹이를 뜯고 있었는데요.
총총걸음으로 이동하더니 사람들을 쳐다보기도 했습니다.
서울대공원 종보전연구실 여용구 실장은 "꽃사슴은 박근혜 정부 이전부터 청와대 경내에서 사슴을 사육하고 있었는데 청와대 경내에 있는 조경이라든지 꽃나무 등의 피해가 심해서 그 시절에 사슴을 포획해서 다른 곳으로 다 보냈다"며 "아마 오랫동안 키웠기 때문에 거기에 있던 사슴이 바깥쪽으로 노출되거나 혹은 울타리를 넘어갔거나 해서 산에서 번식해서 나타난 것이 아닌가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왕지웅·김가람>
<영상 : 독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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