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상 박지원 "맨홀 뚜껑서 미끄러져 수술 필요..여러가지로 재수없어"

안은복 2022. 7. 17. 16: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낙상사고를 당했다.

박 전원장은 17일 페이스북에서 "오늘 오전 서울 서대문 안산 자락길을 걷고 내려오다가 맨홀 뚜껑에서 미끄러졌는데 복숭아뼈 두 곳이 깨져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며 "여러 가지로 재수가 없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연합뉴스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낙상사고를 당했다.

박 전원장은 17일 페이스북에서 “오늘 오전 서울 서대문 안산 자락길을 걷고 내려오다가 맨홀 뚜껑에서 미끄러졌는데 복숭아뼈 두 곳이 깨져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며 “여러 가지로 재수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주치의가 당장 하라고 해 입원했다”며 “수일 내 수술을 한다면 약 1개월 반의 치료가 필요하다니 여러 가지로 재수가 없네요”라고 적었다.

박 전 원장은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탈북어민 강제 북송 사건’과 관련해 국정원으로부터 고발당한 데 이어 최근 검찰로부터 출국금지 조치를 당했다.

박 전 원장은 앞서 지난 15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자신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와 관련, “검찰이 계속 코미디를 한다”며 “저는 해외여행 일정이 없고, 고발됐다면 나갈 생각도 하지 않는다. 당신들이 생각하는 만큼 박지원이 비겁하지도 않고 겁쟁이도 아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