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시절 사랑했던 '그녀들'이 온다[스경X초점]

김원희 기자 입력 2022. 7. 1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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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선예(왼쪽부터), 강지영, 니콜 사진 제공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이엘파크, JWK엔터테인먼트



선예, 강지영, 니콜까지. 아이돌 2세대를 찬란하게 빛냈던 그녀들이 돌아온다.

원더걸스 전 멤버 선예가 솔로 가수로 활동 기지개를 켠다. 지난 2월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와 전속계약을 쳬결하며 국내 활동 시작을 알렸던 선예는 오는 26일 첫 솔로 앨범 ‘제뉴인(Genuine)’을 발매한다. 발매에 앞서 몽환적이면서 파격적인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궁금증을 끌어올린 가운데, 19일 수록곡 ‘글래스 하트(Glass Heart)’의 선공개로 컴백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선예가 ‘가수’로서 공식적으로 컴백하는 건 2012년 발표한 미니 2집 타이틀곡 ‘라이크 디스’ 이후 무려 10년 만이다. 2013년 갑작스레 결혼한 선예는 이후 캐나다 이주와 선교 활동 등으로 가수 활동을 하지 않았으며, 2015년 원더걸스에서 공식 탈퇴했다.

원더걸스가 2007년 데뷔 이후 ‘텔미’ ‘소 핫(So Hot)’ ‘노바디’ ‘비 마이 베이비’ 등을 연속 히트하며 ‘국민 걸그룹’으로 사랑 받은데다 ‘노바디’로는 미국 빌보드 ‘핫100’ 차트에 진입하고 미국 지상파 TV쇼에 출연하는 등 놀라운 성적을 거둔 만큼 선예의 탈퇴와 원더걸스의 해체는 많은 아쉬움을 안겼다.

현재 선미, 소희 등 전 멤버들이 각자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선예 역시 가요계로 복귀해 시선을 모은다. 세 아이를 낳은 선예는 지난해 tvN ‘엄마는 아이돌’에 출연해 ‘마마돌’로 국내 복귀 신호탄을 쏜 후 신보 소식까지 알리며 본격적으로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권 팬덤을 휩쓸었던 2세대 그룹 카라 역시 재기의 시동을 걸고 있다. 2007년 데뷔해 ‘록유(Rock U)’ ‘프리티 걸’ ‘허니’ ‘미스터’ ‘루팡’ ‘점핑’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카라는 ‘걷기 춤’ ‘엉덩이춤’ ‘비상구 춤’ 등으로 국내외 가요계를 평정했다. 특히 일본에서 크게 인기를 얻으며 도쿄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기도 했다.

그러나 2014년 니콜과 강지영이 탈퇴한 후 2016년 해체를 맞으면서 아쉬움을 안겼다. 지난 2019년 멤버였던 구하라가 세상을 떠나기까지 하며 이들의 재결합은 어려운 듯 보였다. 하지만 지난달 14일 카라 멤버였던 한승연, 박규리, 니콜, 강지영, 허영지가 데뷔 15주년을 맞아 함께 모여 찍은 사진이 공개되면서 재결합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이에 앞서 카라 해체 후 해외에서 주로 활동해온 강지영과 니콜이 솔로 가수로서 국내 복귀를 알렸다. 니콜은 오는 27일 디지털 싱글을 발표하며 8년 만에 컴백한다. 지난 11일 JWK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다시금 국내 활동의 시작을 알렸던 만큼, 향후 이어질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게 한다.

일본에서 활발했던 강지영 역시 지난 7일 프로젝트 싱글 ‘루시드 드림’을 공개하며 복귀했다. 특히 이 두 사람은 18일 방송하는 ENA PLAY, MBN ‘호캉스 말고 스캉스’에 출연해 카라 해체 후의 생활과 최근 멤버들의 재회와 재결합에 대한 이야기를 전할 것으로 시선을 모은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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