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文 지지자 향해 파란 수건 흔드는 김정숙 여사..욕설시위 두달 째

이동원 기자 2022. 7. 1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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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의 양산 사저 주변에 반대단체 등의 집회·시위가 두 달 이상 이어지는 가운데, 문 전 대통령 지지자와 양산 시민 등으로 구성된 단체가 평산마을에서 일상 회복을 응원하는 집회를 열었다.

'평산마을 일상 회복을 위한 평화모임' 회원들은 17일 오전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문 전 대통령 사저 100여m 맞은편에서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문 전 대통령 내외와 마을 주민들이 집회·시위 피해로부터 일상 회복을 하길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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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가 17일 경남 양산 하북면 평산마을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앞에서 열린 문 전 대통령 규탄 집회와 평산마을 일상회복 기원집회가 동시에 진행되는 가운데 일상회복 기원집회자들을 향해 파란수건을 흔들고 있다. 2022.7.17/뉴스1 © News1 김영훈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이 17일 경남 양산 하북면 평산마을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앞에서 열린 문 전 대통령 규탄 집회와 평산마을 일상회복 기원집회가 동시에 진행되는 가운데 일상회복 기원집회자들에게 인사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2.7.17/뉴스1 © News1 김영훈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이 17일 경남 양산 하북면 평산마을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앞에서 열린 문 전 대통령 규탄 집회와 평산마을 일상회복 기원집회가 동시에 진행되는 가운데 일상회복 기원집회자들을 향해 손 흔들고 있다 2022.7.17/뉴스1 © News1 김영훈 기자
17일 경남 양산 하북면 평산마을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앞에서 열린 문 전 대통령 규탄 집회(왼쪽)와 평산마을 일상회복 기원집회(오른쪽)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2022.7.17/뉴스1 © News1 김영훈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탄 차량이 16일 경남 양산 평산마을 문 전 대통령을 예방한 뒤 보수단체 시위자를 뒤로하고 이동하고 있다. 2022.6.16/뉴스1 © News1 김영훈 기자
14일 경남 양산 평산마을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앞 도로에 보수단체에서 설치한 수갑이 걸려져 있다. 2022.6.14/뉴스1 © News1 김영훈 기자
8일 경남 양산 하북면 평산마을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인근 도로에서 한 보수단체 회원이 집회를 하고 있다. 2020.6.8/뉴스1 © News1 김명규 기자
17일 경남 양산 하북면 평산마을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앞에서 열린 문 전 대통령 규탄 집회와 평산마을 일상회복 기원집회가 동시에 진행되는 가운데 노란모자를 쓴 평산마을 일상회복 기원집회자 가운데 평산마을 주민 피해를 호소하는 현수막이 보이고 있다. 2022.7.17/뉴스1 © News1 김영훈 기자

(서울=뉴스1) 이동원 기자 = 문재인 전 대통령의 양산 사저 주변에 반대단체 등의 집회·시위가 두 달 이상 이어지는 가운데, 문 전 대통령 지지자와 양산 시민 등으로 구성된 단체가 평산마을에서 일상 회복을 응원하는 집회를 열었다.

‘평산마을 일상 회복을 위한 평화모임’ 회원들은 17일 오전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문 전 대통령 사저 100여m 맞은편에서 집회를 열었다.

이날 전국 각지에서 평산마을로 모여든 시민이 “문재인 (전) 대통령님, 김정숙 여사님 사랑해요. 우리가 지켜줄게” 등이 쓰인 피켓을 들어 보였다. 이들은 “문 전 대통령 내외와 마을 주민들이 집회·시위 피해로부터 일상 회복을 하길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오후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사저 앞마당으로 잠시 나와 일상 회복 집회 참가자들을 향해 손인사와 파란 수건을 흔들며 인사를 전했다.

평산마을에는 문 전 대통령이 퇴임해 귀향한 이후부터 극우 성향 단체들이 이곳 마을을 찾아 밤낮을 가리지 않고 확성기를 사용해 군가, 가요 등 시끄러운 노래를 틀거나 욕설과 혐오 발언으로 인근 주민들을 고통으로 몰아 넣고 있다.

17일 경남 양산 하북면 평산마을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앞에서 열린 문 전 대통령 규탄 집회와 평산마을 일상회복 기원집회가 동시에 진행되는 가운데 평산마을 일상회복 기원집회자가 문 전 대통령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2022.7.17/뉴스1 © News1 김영훈 기자
김정숙 여사가 17일 경남 양산 하북면 평산마을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앞에서 열린 문 전 대통령 규탄 집회와 평산마을 일상회복 기원집회가 동시에 진행되는 가운데 일상회복 기원집회자들을 향해 파란수건을 흔들고 있다. 2022.7.17/뉴스1 © News1 김영훈 기자
17일 경남 양산 하북면 평산마을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앞에서 열린 문 전 대통령 규탄 집회와 평산마을 일상회복 기원집회가 동시에 진행되는 가운데 평산마을 일상회복 기원집회자가 문 전 대통령 내외를 지지하는 문구를 들어보이고 있다. 2022.7.17/뉴스1 © News1 김영훈 기자
17일 경남 양산 하북면 평산마을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문 전 대통령 규탄 집회(왼쪽)와 평산마을 일상회복 기원집회가 동시에 열리고 있다. 2022.7.17/뉴스1 © News1 김영훈 기자
17일 경남 양산 하북면 평산마을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문 전 대통령 규탄 집회와 평산마을 일상회복 기원집회가 동시에 열리고 있다. 2022.7.17/뉴스1 © News1 김영훈 기자
17일 경남 양산 하북면 평산마을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문 전 대통령 규탄 집회와 평산마을 일상회복 기원집회가 동시에 열려 혼잡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2.7.17/뉴스1 © News1 김영훈 기자
17일 경남 양산 하북면 평산마을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문 전 대통령 규탄 집회와 평산마을 일상회복 기원집회가 동시에 열리고 있다. 2022.7.17/뉴스1 © News1 김영훈 기자
17일 경남 양산 하북면 평산마을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앞에서 열린 문 전 대통령 규탄 집회와 평산마을 일상회복 기원집회가 동시에 진행되는 가운데 평산마을 일상회복 기원집회자가 문 전 대통령 내외를 지지하는 문구를 들어보이고 있다. 2022.7.17/뉴스1 © News1 김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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