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출국 직전까지 뜨거운 팬서비스..500명 몰려들어 환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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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팬의 사랑과 손흥민의 팬 서비스 모두, 마지막 날까지 뜨거웠습니다.
손흥민과 토트넘 선수들로부터 사인을 받기 위해 온 팬들이었습니다.
루카스 모라와 히샤를리송이 몇 명에게 사인을 해줬을 뿐 나머지는 손 흔들며 인사만 한 채 출국장으로 향했는데 손흥민은 고향 팬들의 요청을 무시하지 않았습니다.
손흥민은 수속을 마치자 팬들에게 와 웃으며 한 명 한 명에게 웃으며 사인을 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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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팬의 사랑과 손흥민의 팬 서비스 모두, 마지막 날까지 뜨거웠습니다.
한국에서 두 차례 친선경기를 치른 토트넘 선수단이 오늘(17일) 오후 2시께 전세기편으로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영국으로 출국했습니다.
출국 3시간여 전부터 터미널의 입구부터 전세기 전용 수속대를 거쳐 출국장으로 향하는 문까지 수백 명이 몰려들었습니다.
손흥민과 토트넘 선수들로부터 사인을 받기 위해 온 팬들이었습니다.
공항에 모인 인파는 500여 명에 달했습니다.
선수단이 도착하자 팬들을 선수 이름을 외치며 사인을 요청했습니다.
루카스 모라와 히샤를리송이 몇 명에게 사인을 해줬을 뿐 나머지는 손 흔들며 인사만 한 채 출국장으로 향했는데 손흥민은 고향 팬들의 요청을 무시하지 않았습니다.
손흥민은 수속을 마치자 팬들에게 와 웃으며 한 명 한 명에게 웃으며 사인을 해줬습니다.
손흥민의 이름이 적인 종이를 손에 꽉 쥔 어린이들은 방방 뛰었습니다.
20대로 보이는 한 여성 팬은 손흥민이 사인하는 곳을 향해 황급히 뛰어가다가 어딘가에 걸려 넘어져 사람들을 웃게 했습니다.
아들로부터 받은, 사인을 받아오라는 '미션'을 완수해낸 아버지는 의기양양하게 어깨를 쫙 폈습니다.
'즉석 팬 사인회'는 약 30분간이나 진행됐고 손흥민은 비행기 이륙을 30여 분 남기고서야 급하게 자리를 떴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정희돈 기자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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