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청년 삶 실태조사' 첫 실시..맞춤형 청년정책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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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오는 18일 사상 첫 '청년 삶 실태조사'에 나선다.
만 19~34세 청년 가구원 등 전국 1만5000여 가구에 전문조사원이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 형태다.
국무조정실은 17일 "오는 18일부터 8월26일까지 종합적인 '청년 삶 실태조사'를 최초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무조정실은 "실태조사 결과는 앞으로 청년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맞춤형 청년 정책을 수립하는 데 활용되며 국가승인통계로서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을 통해 공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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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유새슬 기자 = 정부는 오는 18일 사상 첫 '청년 삶 실태조사'에 나선다. 만 19~34세 청년 가구원 등 전국 1만5000여 가구에 전문조사원이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 형태다.
국무조정실은 17일 "오는 18일부터 8월26일까지 종합적인 '청년 삶 실태조사'를 최초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제정된 청년기본법에 따라 정부는 2년마다 청년 실태를 조사해서 공표해야 한다.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하게 될 전문조사원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지침에 따른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이행하고, 응답자와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대면조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조사는 청년 삶의 실태와 특성, 욕구와 인식 등을 종합적이고 입체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구성된 Δ일반사항 Δ주거 Δ건강 Δ교육·훈련 Δ노동 Δ관계·참여 Δ사회인식·미래설계 Δ경제 총 8개 부문 200여개의 설문 문항으로 진행된다.
국무조정실은 "실태조사 결과는 앞으로 청년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맞춤형 청년 정책을 수립하는 데 활용되며 국가승인통계로서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을 통해 공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yoos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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