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00일 맞은 권성동 원내대표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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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8일 국민의힘 원내대표에 취임한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6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7일 '대통령실 9급 공무원 사적 채용' 논란에 대해 "일반직과 별정직 공무원 채용 방법과 관행을 전혀 모르는 국민을 호도하기 위한 프레임"이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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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지난 4월 8일 국민의힘 원내대표에 취임한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6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권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 본관에서 원내대표 취임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통령실 9급 공무원 사적 채용 논란을 비롯해 그간의 소회와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밝혔다.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7일 '대통령실 9급 공무원 사적 채용' 논란에 대해 "일반직과 별정직 공무원 채용 방법과 관행을 전혀 모르는 국민을 호도하기 위한 프레임"이라고 반박했다.
대통령실 9급 별정직 공무원으로 채용된 인사는 대통령 선거와 인수위원회에서 뛰어난 능력을 보였을 뿐만 아니라 대통령실의 추가 검증을 거쳐 채용된 것임을 강조했다. 이 같은 채용 시스템은 앞선 정부에서도 진행됐다는 설명이다.
21대 국회를 '개혁과제를 해결하는 국회'로 규정한 권 직무대행은 윤석열 정부 초기 개혁 의제로 연금·노동·교육 등 세 가지를 들었다.
권 직무대행은 "연금개혁, 노동개혁, 교육개혁은 누구나 필요성을 인정하나 표가 떨어질까, 저항이 두려워 지금까지 미루고 미뤄왔다"며 "민생을 살리려면 단기 처방도 필요하지만, 근본은 대한민국 경제 체질 개선"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문 정부의 정부주도 경제정책은 실패했다.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 경제정책 방향은 '민간주도'"라며 "국회는 과감한 규제개혁에 힘쓰면서 경제 활력을 끌어올리는 데 전념하고, 국가재정 역시 지출 합리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불거진 언론관 논란에 대해선 "과거 행적을 보면 믿을 수 있을 것이다. 지난해 여름 민주당이 언론을 장악하려고 '언론중재법'을 강행 시도했는데 국민의힘이 막았다. 부족한 의석에도 당의 역량을 총집결해 싸웠다"며 "문재인 정부 '언론 길들이기'가 이번 정부에서 계속될까 걱정하는 모양인데,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t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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