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 전국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 3년 연속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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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본부는 소방청 주관 제8회 전국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전국 2위를 차지하며 3년 연속 우수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8회째를 맞은 전국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는 각 시·도 지역별 예선을 거친 최우수 강사 19명이 출전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김조일 전남소방본부장은 "전남소방은 6회 대회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전국 2위를 차지했다"며 "더 나은 소방안전교육을 제공해 안전한 전남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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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소방청 주관 제8회 전국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전국 2위를 차지하며 3년 연속 우수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8회째를 맞은 전국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는 각 시·도 지역별 예선을 거친 최우수 강사 19명이 출전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전남 대표로 참가한 서정애 함평소방서 소방위는 노인 화재 안전 분야에서 '사람은 늘 도망가!'라는 주제로 소방청장상을 받았다.
노인에게 익숙한 민요인 '옹헤야'를 '대피야'로 개사해 화재 시 대피 먼저라는 주제를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했다.
자체 제작한 미니소화기 모형을 활용한 실습 강연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조일 전남소방본부장은 "전남소방은 6회 대회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전국 2위를 차지했다"며 "더 나은 소방안전교육을 제공해 안전한 전남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에서는 109명의 소방안전강사가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한 해 2천441회에 걸쳐 9만6천493명에게 안전교육을 했다.
b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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