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행안부 직원 2800여명, 12월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입주

전준우 기자 2022. 7. 1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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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오는 10월 완공되는 정부 세종청사 중앙동에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가 입주한다고 17일 밝혔다.

다부처 연계성이 높은 기획재정부와 정부세종청사 17동과 임차건물에 분산되어 있는 행정안전부가 중앙동 입주기관으로 최종 결정됐다.

두 기관이 현재 사용 중인 사무공간은 정부세종청사 입주기관의 부족 면적 해소, 임차청사 사용기관의 세종청사 입주를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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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부처 연계성 높고 대내외 민원 많은 기관 선정
오는 10월 완공예정인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 뉴스1 장동열 기자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오는 10월 완공되는 정부 세종청사 중앙동에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가 입주한다고 17일 밝혔다.

두 부처는 중앙동 건립공사 완공 후 입주기관별 내부 칸막이 설치, 인테리어 공사 등을 거쳐 12월 말 입주 예정이다. 근무 인원은 2개 기관 약 2800여명이다.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건립은 중앙행정기관의 추가 이전에 따른 기존 세종청사 내 사무공간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중앙동 입주기관은 우수한 접근성에 따른 다부처 연계성, 대내외 민원이 많은 기관, 임차 비용 절감에 따른 행정 효율화 등을 기준으로 선정했다.

다부처 연계성이 높은 기획재정부와 정부세종청사 17동과 임차건물에 분산되어 있는 행정안전부가 중앙동 입주기관으로 최종 결정됐다.

두 기관이 현재 사용 중인 사무공간은 정부세종청사 입주기관의 부족 면적 해소, 임차청사 사용기관의 세종청사 입주를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조소연 행안부 정부청사관리본부장은 "다부처 연계성이 높은 기재부와 행안부가 중앙동에 함께 입주함으로써 부처간 협업과 업무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junoo568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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