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1176명 코로나19 확진..1주일전보다 2.7배 폭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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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16일 1176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다.
17일 대구시에 이날 0시 현재 1176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78만6495명(해외유입 918명 포함)으로 늘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 1276명을 유지했다.
한편 대구시는 4차접종 대상자를 추가·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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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정우용 기자 = 대구서 16일 1176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다.
17일 대구시에 이날 0시 현재 1176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78만6495명(해외유입 918명 포함)으로 늘었다.
전날 1335명보다는 다소 줄었지만 1주일전 488명보다 2.7배 늘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 1276명을 유지했다.
재택치료자는 8211명이고 이 가운데 집중관리자는 285명, 일반관리자는 7926명이다.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39.7%(141병상 중 56병상)이다.
한편 대구시는 4차접종 대상자를 추가·확대했다.
기존 60세 이상(1962년생까지)과 18세 이상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관련자에서 50대(1963~1972년생)와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장애인 및 노숙인 생활시설 관련자를 추가했다.
추가된 기준에 따라 4차접종 대상자들 중 접종을 원하는 경우 18일부터 예약이 가능하며, 8월 1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빠른 접종을 원하는 경우 의료기관에 문의해 18일부터 당일 접종도 가능하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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