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충발생 11일째..창원시, 급수관로 이물질 제거·정수장 역세척

김선경 2022. 7. 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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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석동정수장 유충 발생 11일째인 17일 급수관로에서 이물질 제거작업(이토)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지난 7일 석동정수장에서 유충이 최초 발견된 이후 현재까지 가정집에서 접수된 수돗물 유충 관련 민원은 총 9건이다.

석동정수장에서 발견된 유충과 가정집에서 수거한 일부 유충은 깔따구류 유충인 것으로 최종 확인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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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모니터링 33곳 중 10곳서 유충 검출..가정집 신고는 추가 없어
정수처리 (CG) [연합뉴스TV 제공]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석동정수장 유충 발생 11일째인 17일 급수관로에서 이물질 제거작업(이토)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정수처리 공정 중 급속여과지 3곳과 활성탄여과지 1곳에 대해서는 역세척을 실시한다.

창원시가 가정으로 공급하기 전 정수를 일시적으로 모아두는 배수지와 수돗물을 공급받는 소화전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모니터링에서는 전날 총 33곳 중 10곳에서 유충이 검출됐다.

전날 가정집에서는 수돗물 유충 신고가 접수되지 않았다.

지난 7일 석동정수장에서 유충이 최초 발견된 이후 현재까지 가정집에서 접수된 수돗물 유충 관련 민원은 총 9건이다.

석동정수장에서 발견된 유충과 가정집에서 수거한 일부 유충은 깔따구류 유충인 것으로 최종 확인된 상태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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