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코로나 확진자 엿새째 2000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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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엿새째 2000명대를 기록했다.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주말임에도 확진자 수가 평일과 같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다음주 확진자가 더욱 증가하는 것 아니냐는우려가 나온다.
부산시는 17일 신규 확진자가 2568명 발생해 누적 113만1722명이라고 밝혔다.
부산의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지난 12일 2665명으로 하루만에 4배로 폭증한 이후 연일 20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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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엿새째 2000명대를 기록했다.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주말임에도 확진자 수가 평일과 같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다음주 확진자가 더욱 증가하는 것 아니냐는우려가 나온다.
부산시는 17일 신규 확진자가 2568명 발생해 누적 113만1722명이라고 밝혔다. 부산의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지난 12일 2665명으로 하루만에 4배로 폭증한 이후 연일 20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따라 지난 7일 평균 확진자 수도 2266명으로 일주일 전인 지난 10일 1084명에 비해 2배 넘게 늘어난 상황이다.
부산의 위중증 환자는 7명으로, 80대 이상이 4명으로 가장 많지만 30대(1명)와 10대미만(1명)도 있다. 현재 부산에서는 모두 1만4265명이 재택치료 중이다.
이날 전국 코로나 확진자 수는 4만342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876명1757명이 됐다. 일요일 확진자가 4만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5월 8일 이후 10주만이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도가 1만1043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이 8565명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부산과 경남(2231명)이 인천(2103명)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위중증 환자는 71명이며, 14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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