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16일 2103명 신규 확진..사흘 연속 2000명대

박아론 기자 2022. 7. 17. 10: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사흘 연속 2000명을 넘겼다.

인천시는 지난 16일 2103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110만4315명으로 늘었다고 17일 밝혔다.

또 지난 14일 2095명을 기록한 뒤 15일 2127명, 16일 2103명으로 사흘 연속 20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인천 확진자 수는 2주 전부터 급증하기 시작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만342명 증가한 1876만1757명으로 나타났다.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인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사흘 연속 2000명을 넘겼다.

인천시는 지난 16일 2103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110만4315명으로 늘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전날(15일) 2127명보다 24명 적으나, 일주일 전인 지난 9일 931명에 비해서는 1172명 증가한 수치다.

또 지난 14일 2095명을 기록한 뒤 15일 2127명, 16일 2103명으로 사흘 연속 20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인천은 지난 12일 2097명을 기록해 지난 5월10일(2175명) 이후 63일만에 2000명대에 재진입했다. 이후 13일 1967명을 기록해 2000명 아래로 떨어졌으나, 다시 이틀만에 2000명대에 들어섰다.

인천 확진자 수는 2주 전부터 급증하기 시작했다.

3주전 월요일(6월20일)~일요일(6월26일) 확진자는 하루 평균 312.7명(총 2189명)이었으나 6월27일~7월3일에는 하루 평균 505.4명(총 3538명)으로 늘었고, 7월4~10일에는 하루 평균 950명으로 더 증가했다.

이번주에도 월요일(11일) 1917명, 화요일(12일) 2097명, 수요일(13일) 1967명, 목요일(14일) 2095명, 금요일(15일) 2127명, 토요일(16일) 2103명 등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신규 확진자 중 2037명은 국내에서 발생했으며 나머지 66명은 해외유입이다. 추가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수는 1411명을 유지하고 있다. 재택치료자는 일반관리군 1만2640명, 집중관리군 196명 등 1만2836명이다.

병상별 가동률은 중환자병상 5.0%, 준중환자병상 12.5%, 일반병상 13.9%다.

aron031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