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 4만342명, 일요일도 4만명대 진입..14일째 더블링 현상(상보)

음상준 기자 2022. 7. 17.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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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7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만37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40342명 가운데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 4만37명, 해외유입은 30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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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중 국내발생 4만27명, 해외유입 305명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7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만34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7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만37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1876만1757명이 됐다.

1주일 전(10일) 2만397명 대비 1만9945명 증가하면서 지난 4일부터 14일째 '주간 더블링(확진자가 두 배씩 늘어나는 추세)'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2주일 전(3일) 1만46명보다는 3만296명이나 급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40342명 가운데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 4만37명, 해외유입은 305명이다. 해외유입의 경우 6월 24일 113명 이후 23일 연속 세 자릿수, 지난 12일 258명 이후 6일째(258→398→338→261→287→305명) 200명 넘게 집계됐다.

최근 한 달간 매주 일요일(토요일 발생) 기준 확진자 규모는 6월 19일 6065명→6월 26일 6238명→7월 3일 1만46명→7월 10일 2만397명→7월 17일 4만342명의 흐름을 보였다. 7월에 접어들어 더블링 현상이 확연해졌다.

최근 2주일간(7월 4일~17일) 신규 확진자 추이는 '6249→1만8136→1만9360→1만8504→1만9308→2만273→2만397→1만2681→3만7347→4만255→3만9186→3만8882→4만1310→4만342명'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을 뺀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6085→1만7964→1만9138→1만8312→1만9117→2만52→2만152→1만2507→3만7092→3만9865→3만8858→3만8621→4만1023→4만37명'을 기록했다.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위중증 환자는 71명으로 전날(16일) 70명보다 1명 늘었다. 최근 1주일간(7월 11일~17일) 일평균 위중증 환자는 70명으로 나타났다.

최근 2주일간(7월 4일~17일) 위중증 환자 추이는 '56→54→61→56→62→61→67→71→74→67→69→65→70→71명' 순으로 변화했다.

사망자는 하루 사이에 14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2만4742명으로 나타났다. 최근 1주일간(7월 11일~17일) 99명의 사망이 신고됐다. 주간 일평균 약 14명, 누적 치명률은 101일째 0.13%를 이어갔다.

최근 2주일간 사망 추이는 '4→2→7→10→12→19→19→18→7→12→16→16→16→14명' 순으로 나타났다.

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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