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신규 확진자 주말에도 2천명대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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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주말에도 각각 900명 이상 나와 합산하면 2천명대에 근접했다.
해외 입국 확진자는 2명에 그쳤으나, 요양병원·요양시설 등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사례가 39명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여수 206명, 순천 157명, 목포 100명 등 지역에서 세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했다.
광주와 전남은 최근 확진자가 2배가량 급증하기 시작, 지난주 연일 800명대 확진자가 발생하다 다시 900명대로 확진자가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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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차지욱 기자 = 광주·전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주말에도 각각 900명 이상 나와 합산하면 2천명대에 근접했다.
광주시는 전날 하루 동안 937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17일 밝혔다.
직전일보다 125명 늘어난 수치로, 신규 확진자 중 25명은 해외 입국 감염자다.
전남에서는 16일 기준 908명이 신규 확진돼 지난 15일보다 19명 늘었다.
해외 입국 확진자는 2명에 그쳤으나, 요양병원·요양시설 등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사례가 39명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여수 206명, 순천 157명, 목포 100명 등 지역에서 세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했다.
광주와 전남은 최근 확진자가 2배가량 급증하기 시작, 지난주 연일 800명대 확진자가 발생하다 다시 900명대로 확진자가 늘어났다.
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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