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일성 사망 28주기에 "인도·영국 등 여러 나라 추모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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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최근 김일성 사망 28주기를 맞아 여러 나라에서 관련 생애를 담은 영화들이 상영되고 있다며 홍보에 나섰다.
조선중앙통신은 17일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의 서거 28돌에 즈음해 인도, 인도네시아, 노르웨이, 핀란드, 영국, 콩고민주공화국, 에티오피아, 베네수엘라에서 6일부터 9일까지의 기간에 업적토론회, 사진전시회, 영화감상회를 비롯한 추모 행사들이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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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北 "생애와 업적 수록한 영화 상영"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북한이 최근 김일성 사망 28주기를 맞아 여러 나라에서 관련 생애를 담은 영화들이 상영되고 있다며 홍보에 나섰다.
조선중앙통신은 17일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의 서거 28돌에 즈음해 인도, 인도네시아, 노르웨이, 핀란드, 영국, 콩고민주공화국, 에티오피아, 베네수엘라에서 6일부터 9일까지의 기간에 업적토론회, 사진전시회, 영화감상회를 비롯한 추모 행사들이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영화감상회들에서는 어버이수령님(김 주석)의 혁명생애와 업적을 수록한 우리 나라 영화들이 상영됐다"고 강조했다.
통신에 따르면, 핀란드공산주의자동맹 국제비서는 "김일성 동지는 20세기의 가장 걸출한 수령, 정치원로"라고 전했고, 노르웨이공산당 외스트폴드주위원장은 "인류의 심장 속에 영생하실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 8일 김 주석 사망 28주기를 맞아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estj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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