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신규 발열자 430여명..원숭이 두창에도 "대책 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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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17일 코로나19로 의심되는 신규 발열 환자 수가 400명대로 집계됐다고 주장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지난 15일 오후 6시부터 24시간 동안 북한 전역에서 430여명의 신규 발열 환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발열 환자 규모는 지난 5월 15일 39만2920여 명으로 최고치를 찍은 뒤 꾸준히 감소해 최근 엿새째 1000명 미만으로 떨어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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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5월 39만명 정점 후 꾸준히 감소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북한이 17일 코로나19로 의심되는 신규 발열 환자 수가 400명대로 집계됐다고 주장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지난 15일 오후 6시부터 24시간 동안 북한 전역에서 430여명의 신규 발열 환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 기간 완쾌된 발열 환자는 540여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4월 말 이후 북한 내 누적 발열자 수는 477만1290여명이고, 그 중 99.98%에 해당하는 477만340여명이 완치됐다고 보도됐다. 0.018%에 해당하는 870여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북한의 발열 환자 규모는 지난 5월 15일 39만2920여 명으로 최고치를 찍은 뒤 꾸준히 감소해 최근 엿새째 1000명 미만으로 떨어진 상태다.
통신은 또 원숭이 천연비루스(원숭이 두창)의 검사방법을 기술적으로 완성하는 사업과 장내성 전염병을 전파시키는 병원체에 대한 검사체계 강화 등을 위한 실무 대책들이 강구되고 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estj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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