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무더운 날씨 계속.. 중부·경북 북부 곳곳 소나기

송복규 기자 2022. 7. 17.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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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17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수도권 등 중부지방에서는 시간당 30㎜ 안팎으로 소나기가 내리겠다.

수도권과 강원도, 충북 북부, 경북 북부는 저녁까지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다.

남해안과 제주도 등지에선 비가 120㎜ 이상까지도 내리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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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가 내린 이달 7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걸음을 재촉하고 있다./뉴스1

전국 무더운 날씨 계속… 중부·경북 북부 곳곳 소나기

일요일인 17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수도권 등 중부지방에서는 시간당 30㎜ 안팎으로 소나기가 내리겠다.

수도권과 강원도, 충북 북부, 경북 북부는 저녁까지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다. 남해안과 제주도 등지에선 비가 120㎜ 이상까지도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5∼33도로 예보됐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2.5도, 인천 22.8도, 수원 23.0도, 춘천 23.2도, 강릉 22.2도, 청주 22.8도, 대전 21.9도, 전주 23.7도, 광주 23.8도, 제주 26.6도, 대구 21.7도, 부산 23.6도, 울산 21.5도, 창원 24.5도 등이다.

폭염 특보가 발효 중인 전남권과 경상권의 최고 체감온도는 33도 내외, 그 밖의 지역의 최고 체감온도는 31도 내외로 더운 날씨가 지속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좋음’~’보통’ 수준으로 유지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2.0m, 서해 0.5∼2.5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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