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x여름 "변비 없는데 변비약 16알 먹는 아이돌"(빼고파)[결정적장면]

[뉴스엔 이슬기 기자]

우주소녀 여름과 브레이브걸스 유정이 다이어트에 대한 고민을 나눴다.

7월 1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빼고파'에서는 브레이브걸스 유정의 다이어트 애프터 데이에 우주소녀 여름이 등장했다,

이날 브레이브걸스 유정은 우주소녀 여름을 만나 건강한 다이어트에 대해 말했다. 김신영의 지도로 즐겁고 행복하게 살을 뺄 수 있었다는 것.

특히 시선을 끈 건 두 사람이 나눈 아이돌 걸그룹 멤버, 연습생들이 날씬한 몸매를 위해 선택하는 극단적 다이어트 방법이었다.

여름은 "우주소녀 멤버들이 다들 말랐지만 위축이 됐다. 말랐지만 카메라에 봤을 때 부어 보인다. 음식 하나 먹으면 그런 생각이 계속 났다"며 "(연습생 때는) 우리 약국 가서 변비도 없는데 변비약 먹고 그랬지 않냐"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유정도 "한 친구가 아이스 아메리카노만 세끼를 먹더라. 먹는 게 없으니 배변 활동이 안 되고 변비약 16알을 먹더라. 아 저거는 병원 가야한다 하고 충격을 먹었다"고 말했다.

또 유정은 "나도 걸그룹들이 하는 그런 다이어트에서 못 벗어났다. 근데 (빼고파) 이거를 하면서는 기분 좋게 살을 빼고 있는 거 같다. 기분 좋게 운동하고 먹고 유지하는 법을 배웠다"고 이야기해 시선을 끌었다.

(사진=KBS 2TV 예능 '빼고파' 방송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