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관, 80km 음주운전하다 차 9대 들이받아

박세원 기자 2022. 7. 16. 21: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직 경찰관이 서울에서 경기 이천까지 음주운전을 하다 주차된 차량 9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습니다.

경기 이천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서울 서부경찰서 소속 경장 A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그제 새벽 3시 20분쯤 경기 이천시 도로에서 주차된 차량 9대와 신호등 기둥을 들이받았습니다.

A 씨는 경찰서 동료들과 술을 마신 뒤 서부경찰서부터 이천까지 약 80km를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직 경찰관이 서울에서 경기 이천까지 음주운전을 하다 주차된 차량 9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습니다.

경기 이천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서울 서부경찰서 소속 경장 A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그제 새벽 3시 20분쯤 경기 이천시 도로에서 주차된 차량 9대와 신호등 기둥을 들이받았습니다.

A 씨는 경찰서 동료들과 술을 마신 뒤 서부경찰서부터 이천까지 약 80km를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를 목격한 시민들이 신고했으며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A 씨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52%로 측정됐습니다.

서부경찰서는 사고 뒤 A 씨를 직위 해제 조치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박세원 기자on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