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KPGA 한장상 인비테이셔널 3라운드도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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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총상금 5억원) 3라운드에서도 선두를 유지했다.
배용준은 16일 충남 태안군 솔라고CC(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11점을 획득해 합계 44점을 기록했다.
지금까지 최고 성적은 지난달 KPGA 선수권대회 3위다.
신인상 부문에서 장희민에 이어 2위인 배용준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1위로 올라설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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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코리안투어 첫 승 도전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배용준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총상금 5억원) 3라운드에서도 선두를 유지했다.
배용준은 16일 충남 태안군 솔라고CC(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11점을 획득해 합계 44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배용준은 첫날부터 사흘 연속 선두를 질주했다.
이번 대회는 매 홀 결과를 점수로 환산해 성적을 매기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치러진다.
앨버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을 주고, 파는 0점, 보기 –1점, 더블보기 이하는 모두 –3점을 매긴다.
올해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배용준은 첫 우승에 도전한다. 지금까지 최고 성적은 지난달 KPGA 선수권대회 3위다.
신인상 부문에서 장희민에 이어 2위인 배용준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1위로 올라설 가능성이 크다.
신인상 라이벌인 장희민은 이 대회에서 컷 탈락했다.
신상훈은 이날 16점을 추가해 합계 40점으로 배용준을 4점 차로 추격했다.
또 3위(39점)는 최천호, 4위(36점)는 이재경이 이름을 올렸다.
반면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김한별은 공동 31위(26점)에 머물렀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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