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전국 최소 3만4785명 신규 확진..'더블링'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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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16일 전국에서 최소 3만4785명이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됐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3만4785명으로 집계됐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17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수 있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4만1310명으로 사흘 만에 다시 4만명대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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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서울 8009명·경기 8722명·인천 1902명 등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토요일인 16일 전국에서 최소 3만4785명이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됐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3만478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 3만3390명보다 1395명 증가한 것이다. 일주일 전인 지난 9일 1만7053명과 비교해서는 2배 이상 늘며 '더블링' 현상이 지속됐다.
17개 지자체별로 보면 서울 8009명, 경기 8722명, 인천 1902명 등 수도권이 1만8633명으로 전체의 53.5%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에서는 1만6152명(46.4%)이 발생했다. 경남 1958명, 경북 1663명, 부산 1571명, 충남 1388명, 울산 1369명, 충북 1279명, 전북 1247명, 강원 1158명, 대구 1110명, 광주 930명, 대전 861명, 전남 848명, 제주 736명, 세종 34명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17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수 있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4만1310명으로 사흘 만에 다시 4만명대로 증가했다. 토요일 발표 기준으로 1주 전보다 2배 이상 증가한 '더블링' 현상이 지속되며 66일 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kangzi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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