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나왔다가 대천해수욕장서 실종된 군인 숨진 채 발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휴가 중에 충남 보령의 대천해수욕장에 들어갔다가 실종됐던 군인 A씨가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보령 해양경찰서는 오늘(16일) 오전 8시 10분쯤 수색 중이던 경비함정이 군인 A씨가 실종된 지점에서 3㎞ 떨어진 바다 위에서 A씨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군 복무 중 휴가를 나왔던 A씨는 지난 13일 저녁 7시 20분쯤 역시 군인인 친구 B씨와 함께 바다에 들어갔다가 파도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휴가 중에 충남 보령의 대천해수욕장에 들어갔다가 실종됐던 군인 A씨가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보령 해양경찰서는 오늘(16일) 오전 8시 10분쯤 수색 중이던 경비함정이 군인 A씨가 실종된 지점에서 3㎞ 떨어진 바다 위에서 A씨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군 복무 중 휴가를 나왔던 A씨는 지난 13일 저녁 7시 20분쯤 역시 군인인 친구 B씨와 함께 바다에 들어갔다가 파도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당시 해수욕장은 입욕 시간이 지난데다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출입이 통제된 상태였습니다.
친구 B씨는 당시 또 다른 일행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에 의해 1시간 반 만에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군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덕기 기자dkyu@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개미 3초 만에 타죽고, 부엌 달걀은 자연 부화…'149년 만의 폭염' 중국 상황
- “람보르기니 불 타는데 어쩌지…” 차주의 마지막 선택
- 공포의 시장…전문가의 오판
- 사우디에 간 바이든, 국제유가 끌어내릴 수 있을까?
- 교내에서 사망한 인하대 여학생…같은 학교 남학생 체포
- 고민하는 '영끌'…10년 전 '하우스푸어', 다시 올까 우려
- “만삭인데 사흘마다 PCR 위해 왕복 2시간 오가야 했다”
- 2대째 밥값 1천 원…적자 나는데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
- 불법 체류 빌미로 임금체불…베트남 돌아가 세상 떠났다
- “성실하게 빚 갚아왔더니…” 정부 지원책, 도덕적 해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