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오피스텔 공사장서 환기구로 추락..60대 노동자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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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6일) 새벽 6시 반쯤 부산 부산진구 한 오피스텔 신축공사장에서 60대 노동자 A씨가 1층 바닥에 있던 환기구에 빠져 지하 2층으로 추락했습니다.
A씨는 동료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환기구가 있던 곳은 노동자들이 옷을 갈아입는 공간으로, A씨도 이날 옷을 갈아입으려고 하다가 사고를 당했습니다.
환기구 구멍을 함석판으로 임시로 막은 뒤 공간을 사용했는데 사고 당시 함석판이 빠지면서 A씨가 추락한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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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6일) 새벽 6시 반쯤 부산 부산진구 한 오피스텔 신축공사장에서 60대 노동자 A씨가 1층 바닥에 있던 환기구에 빠져 지하 2층으로 추락했습니다.
A씨는 동료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환기구가 있던 곳은 노동자들이 옷을 갈아입는 공간으로, A씨도 이날 옷을 갈아입으려고 하다가 사고를 당했습니다.
환기구 구멍을 함석판으로 임시로 막은 뒤 공간을 사용했는데 사고 당시 함석판이 빠지면서 A씨가 추락한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공사관계자를 상대로 안전조치 위반 등 과실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덕기 기자dky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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