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광, 세계육상 20km 경보 34위..야마니시 2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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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세계육상선수권 남자 20km 경보에서 최병광(31세.
2013년 모스크바(38위), 2015년 베이징(45위), 2017년 런던(31위), 2019년 도하(21위)에 이어 5회 연속 세계육상선수권 무대에 선 최병광은 개인 최고 기록(1시간20분29초)을 넘어 톱10 진입을 노렸지만, 아쉽게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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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세계육상선수권 남자 20km 경보에서 최병광(31세. 삼성전자) 선수가 34위를 기록했습니다.
최병광은 미국 오리건주 유진 오첸 스타디움 인근 경보 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20km 경보 결선에서 1시간 28분 56초로 34위에 자리했습니다.
2013년 모스크바(38위), 2015년 베이징(45위), 2017년 런던(31위), 2019년 도하(21위)에 이어 5회 연속 세계육상선수권 무대에 선 최병광은 개인 최고 기록(1시간20분29초)을 넘어 톱10 진입을 노렸지만, 아쉽게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습니다.
최병광은 2011 대구 세계선수권 동메달리스트이자 세계선수권 3회 연속 톱10(2011 대구 3위, 2013년 모스크바 9위, 2015년 베이징 10위)에 오른 김현섭 삼성전자 코치가 은퇴한 뒤, 한국 경보의 간판이 됐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최병관은 내년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 2024년 파리올림픽, 2025년 도쿄 세계선수권에서 다시 메이저 대회 톱10 진입에 도전합니다.
우승은 1시간19분07초를 기록한 야마니시 도시카즈(26세·일본)가 차지했습니다.
야마니시는 2019년 도하 대회에 이어 세계선수권 2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는데, 일본 선수가 세계선수권 2연패에 성공한 건 야마니시가 처음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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