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전 대통령 내외·주민 일상 회복 응원' 평산마을서 집회

김동민 2022. 7. 16.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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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주변에 반대단체 등의 집회·시위가 두 달 이상 이어지는 가운데 평산마을의 일상 회복을 응원하는 집회가 16일 열렸다.

양산 시민 등으로 구성된 '평산마을 일상 회복을 위한 평화모임' 회원 50여명은 이날 오전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문 전 대통령 사저에서 100여m 맞은 편에서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문 전 대통령 내외와 평산마을 주민이 (집회·시위 피해로부터) 빠르게 일상 회복을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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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전 대통령·평산마을 일상회복' 응원 집회 (양산=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평산마을 일상 회복을 위한 평화모임' 회원이 16일 오전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맞은 편에서 집회를 열고 마을의 일상회복을 응원하고 있다. 2022.7.16 image@yna.co.kr

(양산=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주변에 반대단체 등의 집회·시위가 두 달 이상 이어지는 가운데 평산마을의 일상 회복을 응원하는 집회가 16일 열렸다.

'반대 단체 집회·시위 중단 요청' 등 비슷한 성격의 1인 시위는 있었지만, 집회는 처음 열렸다.

양산 시민 등으로 구성된 '평산마을 일상 회복을 위한 평화모임' 회원 50여명은 이날 오전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문 전 대통령 사저에서 100여m 맞은 편에서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문 전 대통령 내외와 평산마을 주민이 (집회·시위 피해로부터) 빠르게 일상 회복을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평화모임 관계자는 "조용히 살길 원하는 문 전 대통령과 마을 주민의 일상 회복을 위한 대국민 서명 운동도 시작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문 전 대통령과 평산 마을 주민을 응원하는 손팻말과 현수막 등도 보였다.

문 전 대통령 평산마을 사저 앞 응원 집회 (양산=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평산마을 일상 회복을 위한 평화모임' 회원이 16일 오전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맞은 편에서 집회를 열고 마을의 일상회복을 응원하고 있다. 2022.7.16 image@yna.co.kr

이들은 마을 일상 회복과 평화를 기원하며 동요 '즐거운 나의 집'을 열창하며 집회를 마무리했다.

주변에 반대 성향의 장기 집회 신청자 일부가 있었지만, 별도 마찰은 없었다.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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