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다목적 대형 방제선 취항..2분기 항만물동량 발표

공지유 2022. 7. 1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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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해양 기름 유출사고가 발생했을 때 심각한 해양환경오염과 경제적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건조된 다목적 대형 방제선이 본격 취항한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다음주 5000톤(t)급 다목적 대형방제선을 여수항(신북항)에 배치하고 이달부터 24시간 운영할 예정이다.

앞서 해수부는 2018년부터 해양오염사고 선제 대응을 위해 다목적 대형방제선 건조 사업을 추진해왔다.

다음주에는 2022년 2분기 항만 물동량 처리실적도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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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주간계획]
[세종=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대규모 해양 기름 유출사고가 발생했을 때 심각한 해양환경오염과 경제적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건조된 다목적 대형 방제선이 본격 취항한다.
해양수산부 전경.(사진=이데일리DB)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다음주 5000톤(t)급 다목적 대형방제선을 여수항(신북항)에 배치하고 이달부터 24시간 운영할 예정이다.

앞서 해수부는 2018년부터 해양오염사고 선제 대응을 위해 다목적 대형방제선 건조 사업을 추진해왔다. 다목적 대형방제선은 기상 악화로 인한 높은 파도에도 원활한 방제가 가능하다. 예인능력과 화재진압 설비를 갖춰 복합적으로 발생한 해양사고에도 효과적 대응이 가능하다.

다음주에는 2022년 2분기 항만 물동량 처리실적도 발표된다. 코로나19 확산세와 주요 항만 적체에도 1분기 물동량이 예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가운데 2분기 물동량도 같은 수준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해수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전국 항만 수출입 화물 물동량은 전년동기(3억3368만t)보다 0.7% 감소한 3억3121만t으로 집계됐다.

연안 물동량은 유류와 시멘트, 유연탄 물동량 증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9% 증가한 5779만t이었다. 이를 모두 합산한 전국 항만 총 물동량은 3억8900만t으로 전년동기(3억8676만t)보다 0.6% 늘었다.

다음은 내주 해양수산부 주간계획(7월18일~7월22일)이다.

주요 일정

△18일(월)

13:00 고수온 대응 및 해수욕장 현장점검(차관, 충남)

△19일(화)

10:00 국무회의(장관, 서울)

△20일(수)

15:00 해양안전·관세국경감시 강화 업무협약(차관, 대전)

△21일(목)

10:00 차관회의(차관, 세종)

10:30 인천국제해양포럼(장관, 인천)

15:00 블루카본 국제포럼(장관, 서울)

18:00 청해부대 감사의 밤(장관, 서울)

△22일(금)

-

주간 보도계획

△18일(월)

11:00 항만 앞바다 침적 폐타이어 일제 수거

11:00 부산에서 대서양연어 양식 상업화의 첫 발을 뗀다

△19일(화)

11:00 국내 최초 다목적 대형방제선 취항

11:00 친환경 양식업 실천하고, 소득도 보전하고

11:00 선박용물건 형식승인 품목 갱신안내 문자서비스 개시

14:00 해양수산·해양영토 분야 대형 R&D 사업 발굴을 위한 MOU 체결

△20일(수)

11:00 제3회 인천국제해양포럼(IIOF) 개최

11:00 블루카본 국제포럼 개최

11:00 청해부대 감사의 밤

17:00 해수부-관세청, 해양안전·관세국경감시 강화 업무협약 체결

△21일(목)

11:00 여수세계박람회 10주년 기념 국제해양포럼 개최

11:00 멸종위기종·해양보호생물 함부로 잡으면 안돼요

11:00 울진어선안전조업국 이전·신설

11:00 ‘22년 2분기 항만 물동량 처리실적

△22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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