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량 평소보다 감소..서울→부산 4시간36분

위용성 2022. 7. 1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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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16일은 수도권 등에서 내리는 소나기로 교통량은 평소 주말보다 줄겠으나 교통 상황은 여전히 다소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512만대로 전망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수도권 및 강원지방 소나기로 교통량은 지난 주말보다 다소 감소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서울방향 고속도로는 이날 오후 4~5시 사이 정체가 절정에 이르고 오후 8~9시 사이에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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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날씨 영향…평소주말보다 교통량 감소
전국 도로 교통량 512만대 '다소 혼잡'
지방방향, 오전 11~12시 사이 정체 절정

[서울=뉴시스] 한국도로공사는 7월 세 번째 주말 고속도로 교통량은 수도권과 강원지방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예보되어 지난 주말보다 다소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교통상황은 이른 휴가 차량들로 영동권 노선에 정체가 다소 집중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서울=뉴시스] 위용성 기자 = 토요일인 16일은 수도권 등에서 내리는 소나기로 교통량은 평소 주말보다 줄겠으나 교통 상황은 여전히 다소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512만대로 전망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6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7만대로 예상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수도권 및 강원지방 소나기로 교통량은 지난 주말보다 다소 감소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서울방향 고속도로는 이날 오후 4~5시 사이 정체가 절정에 이르고 오후 8~9시 사이에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방방향은 오전 11~12시 정체가 최대에 이른 뒤 오후 7~8시께 풀릴 전망이다.

주요 노선별로 살펴보면 이날 오전 10시3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은 달래내 부근에서 반포 부근까지 9㎞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부산방향은 잠원에서 서초 3㎞ 구간, 오산부근에서 남사부근 6㎞ 구간, 천안에서 목천부근 9㎞ 구간 등에서 정체 상태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서평택부근에서 서평택 3㎞ 구간, 서평택에서 서해대교까지 5㎞ 구간 속도가 더딘 편이다.

영동고속도로는 강릉방향으로 군포에서 부곡 약 3㎞ 구간, 마성터널부근에서 양지터널부근 11㎞ 구간, 호법분기점에서 이천 6㎞ 구간 등에서 정체를 보이고 있다.

오전 11시 요금소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4시간36분 ▲서울~대구 3시간44분 ▲서울~광주 3시간26분 ▲서울~대전 2시간6분 ▲서울~강릉 3시간8분 ▲서울~울산 4시간27분 ▲서울~목포 4시간7분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4시간30분 ▲대구~서울 3시간30분 ▲광주~서울 3시간20분 ▲대전~서울 1시간34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울산~서울 4시간10분 ▲목포~서울 3시간42분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up@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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