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항부두 인근 해상서 남성 시신 발견, 해경 수사

김동영 2022. 7. 1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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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항 컨테이너부두 인근 해상에서 남성의 시신이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16분께 인천 중구 항동7가 남항 컨테이너부두 인근 해상에 한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해경은 해안가 공원에서 사라진 40대 남성이 전날 남항부두에서 발견된 남성인 것으로 보고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전날 발견된 남성의 신원을 파악하고 있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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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해양경찰서 전경. (사진=인천해양경찰서 제공)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 남항 컨테이너부두 인근 해상에서 남성의 시신이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16분께 인천 중구 항동7가 남항 컨테이너부두 인근 해상에 한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이 현장에 출동했을 당시 해당 남성은 검은색 반소매 상의와 반바지를 입고 있었다. 발견된 남성의 시신에서 특별한 외상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해경은 지난 14일 낮 12시47분께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해안가 공원에서 40대 남성이 소지품을 두고 실종됐다는 신고를 접수 받아 누적 경비함정 12대와 헬기 2대를 동원해 수색 작업을 벌여왔다.

해경은 해안가 공원에서 사라진 40대 남성이 전날 남항부두에서 발견된 남성인 것으로 보고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전날 발견된 남성의 신원을 파악하고 있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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