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남양주·하남 호우주의보..밤까지 60mm 안팎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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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기상청은 16일 오전 9시15분을 기해 구리·남양주·하남시 등 경기도내 3개 시군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도내 예상 강수량(오후 8시까지)은 5~40㎜(많은 곳 경기동부 60㎜이상)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동안에는 가시거리가 매우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차량운행 시 차간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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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1) 최대호 기자 = 수도권기상청은 16일 오전 9시15분을 기해 구리·남양주·하남시 등 경기도내 3개 시군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들 지역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소나기가 내리고 있다.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다.
도내 예상 강수량(오후 8시까지)은 5~40㎜(많은 곳 경기동부 60㎜이상)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누적강우량이 60㎜ 이상이거나 12시간 누적강우량이 110㎜ 이상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동안에는 가시거리가 매우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차량운행 시 차간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계곡이나 하천 등에는 수위가 갑자기 높아지고 유속이 급격히 빨라질 가능성이 있겠으니, 캠핑장 및 피서지 야영객 사고, 선박 유실, 하류 범람 등의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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