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연장 로켓 M270 우크라 첫 도착.."장거리 전력 확대"

신정원 2022. 7. 16.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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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첫 번째 M270 중장거리 다연장 로켓포(MLRS)가 도착했다.

우크린포름에 따르면 올렉시 레즈니코우 우크라이나 국방장관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우크라이나 장거리 무기 시스템이 확장됐다. 첫 번째 MLRS M270이 도착했다"고 밝혔다.

노르웨이 정부는 영국의 지원을 받아 M270 3대를 우크라이나로 이전하는 것을 승인했다.

이 외에 영국과 독일도 우크라이나에 M270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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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다연장 로켓시스템(MLRS) M270.

[서울=뉴시스] 신정원 기자 = 1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첫 번째 M270 중장거리 다연장 로켓포(MLRS)가 도착했다.

우크린포름에 따르면 올렉시 레즈니코우 우크라이나 국방장관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우크라이나 장거리 무기 시스템이 확장됐다. 첫 번째 MLRS M270이 도착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것은 전장에서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하이마스)의 좋은 동료가 될 것"이라며 이를 지원한 서방에 사의를 표했다. 이어 "적에 대한 자비는 없다"고 남겼다.

이번에 도착한 것은 노르웨이가 지원한 것이다. 노르웨이 정부는 영국의 지원을 받아 M270 3대를 우크라이나로 이전하는 것을 승인했다.

이 외에 영국과 독일도 우크라이나에 M270 지원을 약속했다.

M270은 사거리가 80㎞에 달한다. HIMARS와 MLRS의 기능과 사거리는 비슷하지만, HIMARS는 트랙을 따라 움직이는 MLRS와 달리 바퀴 달린 섀시를 따라 이동해 시속 80㎞ 속도로 빠르게 움직일 수 있다. 또 HIMARS는 한 번에 6발, MLRS는 12발을 발사할 수 있다.

우크라이나는 최근 미국에서 받은 HIMARS로 러시아 탄약고와 진지를 타격하는 등 전과를 올리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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