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한국에 해상작전헬기 탑재용 경량 어뢰 판매 승인

고정현 기자 2022. 7. 16.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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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 산하 국방안보협력국(DSCA)은 이날 의회에 이런 판매 계획을 통지했다고 밝혔습니다.

DSCA는 한국이 31발의 MK54 어뢰 구입을 요청했다면서 해상작전헬기인 MH-60R 시호크에 사용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이번 판매가 주요 동맹의 안보를 개선함으로써 미국의 외교정책과 국가안보 목표를 뒷받침할 것이라면서, 한국군 역시 이 장비를 활용하는 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국은 2025년까지 12대의 시호크를 도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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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H60R 시호크 해상작전헬기

미국은 현지시간으로 15일 한국에 1억3천만 달러(1천700억 원) 규모의 MK54 경량 어뢰와 관련 장비를 판매하는 것을 승인했습니다.

미 국방부 산하 국방안보협력국(DSCA)은 이날 의회에 이런 판매 계획을 통지했다고 밝혔습니다.

DSCA는 한국이 31발의 MK54 어뢰 구입을 요청했다면서 해상작전헬기인 MH-60R 시호크에 사용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이번 판매가 주요 동맹의 안보를 개선함으로써 미국의 외교정책과 국가안보 목표를 뒷받침할 것이라면서, 한국군 역시 이 장비를 활용하는 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국은 2025년까지 12대의 시호크를 도입할 예정입니다.

길이 19.7m, 높이 5.1m, 기폭 3.3m로 최대속도 150kts인 시호크는 어뢰와 공대함유도탄 등으로 무장하고 적 잠수함 탐색용 디핑소나 및 소노부이를 탑재합니다.

(사진=한국 해군 제공, 연합뉴스)

고정현 기자y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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