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코로나 감염 30% 증가..50세 이상 4차 접종

고정현 기자 2022. 7. 16.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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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도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최근 확진자 수가 크게 늘고 있는 영국과 독일에선 백신 4차 접종을 계획하거나 권고하고 나섰습니다.

영국 정부가 올가을 50세 이상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백신 접종 및 면역 공동위원회는 65세 이상 접종을 권고했는데, 최근 확산세가 심상치 않자 접종 대상자를 더 확대해 발표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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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럽에서도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최근 확진자 수가 크게 늘고 있는 영국과 독일에선 백신 4차 접종을 계획하거나 권고하고 나섰습니다.

고정현 기자입니다.

<기자>

영국 정부가 올가을 50세 이상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백신 접종 및 면역 공동위원회는 65세 이상 접종을 권고했는데, 최근 확산세가 심상치 않자 접종 대상자를 더 확대해 발표한 겁니다.

다만 영국 정부는 실내 마스크 의무화 등 방역규정을 강화할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미크론 하위 변위가 유행을 주도하고 있는 영국은 최근 코로나19 감염이 30% 정도 증가했습니다.

영국은 무작위로 수천 명을 조사해 감염 상황을 조사하고 있는데,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6일까지 검사 결과 코로나19 양성 인구가 약 350만 명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영국 인구 18명 중 1명꼴입니다.

하루 신규 확진자가 11만 명에 육박하는 독일도 4차 접종을 권고하고 나섰습니다.

독일 보건장관은 여름을 즐기면서 아플 위험을 무릅쓰지 않으려면 60세 이하 젊은 층도 의사와 상의해 4차 접종을 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습니다.

유럽연합 방역 당국은 이미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4차 접종을 권고한 바 있습니다.

고정현 기자y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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