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뛰기' 우상혁, 예선 공동 1위..23년 만에 결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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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뛰기 간판, 우상혁이 세계선수권 첫날, '공동 1위'로 예선을 통과하며 금빛 새 역사를 향해 힘차게 날아올랐습니다.
우상혁은 오늘(16일) 미국 오리건주 유진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높이뛰기 예선을 가뿐하게 통과했습니다.
2m28을 넘은 선수가 A조와 B조를 통틀어 12명이 되지 않으면서 우상혁은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바심 등과 함께 공동 1위로 결선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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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뛰기 간판, 우상혁이 세계선수권 첫날, '공동 1위'로 예선을 통과하며 금빛 새 역사를 향해 힘차게 날아올랐습니다.
우상혁은 오늘(16일) 미국 오리건주 유진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높이뛰기 예선을 가뿐하게 통과했습니다.
예선 A조에서 가장 먼저 도약에 나선 우상혁은 거침없이 날아올랐습니다.
2m17을 시작으로 2m28까지 단 한 번의 실수 없이 가뿐하게 바를 넘었고, 그때마다 다양한 세리머니로 흥을 돋우면서 경기를 즐겼습니다.
2m28을 넘은 선수가 A조와 B조를 통틀어 12명이 되지 않으면서 우상혁은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바심 등과 함께 공동 1위로 결선에 올랐습니다.
2m28까지 한 번의 실패도 없이 모두 성공한 선수는 우상혁과 바심을 포함해 4명 뿐입니다.
도쿄 공동 금메달리스트 이탈리아의 탬베리는 마지막 3차 시기에 2m28을 넘어 전체 11위로 가까스로 예선을 통과했습니다.
이진택 이후 23년 만에 세계선수권 결선행을 확정한 우상혁은 오는 화요일, 한국 육상 사상 첫 세계선수권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SBS는 화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우상혁의 결선 무대를 생중계합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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