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review] '맨유전 대패' 굴욕 벗어난 리버풀, 팰리스에 2-0 깔끔한 승리

이규학 기자 2022. 7. 15.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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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크리스탈 팰리스를 잡으며 프리시즌 첫 승을 거뒀다.

리버풀은 15일 오후 9시 35분(한국시간) 싱가포르 칼랑에 위치한 싱가포르 국립 경기장에서 열린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에 2-0 승리를 거뒀다.

리버풀은 팰리스를 압도하면서 전술을 펼쳤으나 이렇다 할 기회를 잡지 못했다.

이대로 경기는 2-0 리버풀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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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규학]


리버풀이 크리스탈 팰리스를 잡으며 프리시즌 첫 승을 거뒀다.


리버풀은 15일 오후 9시 35분(한국시간) 싱가포르 칼랑에 위치한 싱가포르 국립 경기장에서 열린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에 2-0 승리를 거뒀다.


리버풀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디아스, 피르미누, 체임벌린, 존스, 헨더슨, 엘리엇, 치미카스, 코나테, 마팁, 밀너, 아드리안이 나섰다.


팰리스도 4-3-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에두아르, 마테타, 아이유, 필립스, 밀리보예비치, 락삭이, 미첼, 워드, 안데르센, 클라인, 과이타가 출격했다.


리버풀이 먼저 선취골을 작렬했다. 전반 12분 박스 안쪽에서 엘리엇의 컷백을 받은 헨더슨이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리버풀은 팰리스를 압도하면서 전술을 펼쳤으나 이렇다 할 기회를 잡지 못했다. 이대로 양 팀의 전반전은 1-0으로 리버풀이 앞선 채 끝났다.


리버풀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카드를 썼다. 데이비스, 파비뉴, 카르발류, 반 덴 버그, 살라, 티아코, 아놀드, 반 다이크, 로버크슨, 데이비스, 케이타, 파비뉴, 누녜스가 투입됐다.


곧바로 리버풀이 추가골을 터트렸다. 후반 1분 박스 오른쪽 지역에서 살라가 강한 왼발 슈팅을 시도했고, 공은 수비에 굴절되면서 골망을 갈랐다.


리버풀이 아쉬운 찬스를 놓쳤다. 후반 4분 살라의 컷백을 받은 누녜스가 강력한 오른발로 골대를 겨낭했으나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후반전 양 팀은 팽팽한 경기를 펼쳤지만 결정적인 장면을 만들지 못했다. 이대로 경기는 2-0 리버풀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경기 결과]


리버풀(2) : 헨더슨(전반 12분), 살라(후반 1분)


크리스탈 팰리스(0) : -


이규학 기자 coygluz1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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