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최전방 공격수 영입 없나..'돈 아껴! 구단주 좋아하는 선수 활용해'

반진혁 2022. 7. 15.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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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미러'는 14일 "맨유는 에릭 텐 하흐 감독에게 앙토니 마시알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라고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어 "맨유는 공격수를 영입하는 대신 조엘 글레이저 구단주가 좋아하는 마시알을 활용해 자금을 아끼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맨유 경영진은 에릭 텐 하흐 감독에게 최전방 공격수 영입을 배제하고 있는 선수를 활용하라고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시알은 글레이저가 좋아하는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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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최전방 공격수 영입은 없나?

영국 매체 ‘미러’는 14일 “맨유는 에릭 텐 하흐 감독에게 앙토니 마시알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라고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어 “맨유는 공격수를 영입하는 대신 조엘 글레이저 구단주가 좋아하는 마시알을 활용해 자금을 아끼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맨유는 새로운 사령탑 체제로 시작하는 만큼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전력 보강을 위해 활발하게 움직이는 중이다.

특히, 공격 보강이 절실하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거취가 불분명하고 기존 자원들이 기대 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맨유 경영진은 에릭 텐 하흐 감독에게 최전방 공격수 영입을 배제하고 있는 선수를 활용하라고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로 마시알이다.

마시알은 글레이저가 좋아하는 선수다. 이전 사령탑 체제에서도 처분을 추진했지만, 구단주의 만류하면서 잔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시알은 2015년 9월 AS 모나코를 떠나 맨유로 이적했다. 합류 직후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는 등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극찬을 받았다.

하지만, 마시알의 경기력은 급격하게 하락했다. 감독이 바뀌는 상황에서도 반전의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분위기 반전을 위해 지난 시즌에는 세비야 임대 이적을 떠났고, 텐 하흐 감독 체제의 맨유로 복귀했다.

한편, 새로운 시즌을 앞둔 마시알의 시작은 좋다. 태국에서 치러진 리버풀과의 친선 경기에서 리버풀 수비수의 볼을 빼앗은 후 드리블 돌파에 나섰고 슈팅을 통해 팀에 세 번째 득점을 만들면서 존재감을 선보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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