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관, 민원인 성폭행 혐의로 입건..직위 해제

손기준 기자 2022. 7. 15.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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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경찰관이 경찰서를 찾았던 민원인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늘(15일) 같은 경찰서 소속 A 경장을 성폭행 혐의로 어제 새벽 4시 반쯤,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여성은 사기 피해를 고소하고자 경찰서를 찾았는데, A 경장은 이 여성에게 '추가적인 조언을 해주겠다'며 접근해 외부에서 함께 술을 마신 뒤 여성의 집에서 술자리를 가지다 성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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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경찰관이 경찰서를 찾았던 민원인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늘(15일) 같은 경찰서 소속 A 경장을 성폭행 혐의로 어제 새벽 4시 반쯤,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여성은 사기 피해를 고소하고자 경찰서를 찾았는데, A 경장은 이 여성에게 '추가적인 조언을 해주겠다'며 접근해 외부에서 함께 술을 마신 뒤 여성의 집에서 술자리를 가지다 성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강남경찰서는 수사의 중립성을 위해 사건을 인접 경찰서인 서초경찰서로 넘기고, A 경장을 직위 해제한 상태입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손기준 기자standar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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