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우상혁이 뜬다..세계선수권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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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뛰기 간판' 우상혁 선수가 드디어 오늘(15일)밤 새 역사를 향한 도약을 시작합니다.
사상 첫 세계 육상 선수권 금메달을 목표로 첫날 예선 경기에 나섭니다.
미국 육상의 요람, 헤이워드 필드는 8년 전 주니어세계선수권에서 우상혁이 동메달을 딴 좋은 추억이 서린 곳입니다.
높이뛰기 첫날 예선은 두 조로 나뉘어 열리는데, 우상혁은 '도쿄 금메달리스트' 바심과 함께 A조에 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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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 선수가 드디어 오늘(15일)밤 새 역사를 향한 도약을 시작합니다. 사상 첫 세계 육상 선수권 금메달을 목표로 첫날 예선 경기에 나섭니다.
이정찬 기자입니다.
<기자>
철저한 훈련과 자기관리로 도쿄올림픽 때보다 몸무게를 3kg 더 줄여 목표로 잡았던 65kg을 맞춘 우상혁은 한층 가벼운 몸놀림으로 출격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무더위에 대비해 섭씨 40도가 넘는 라스베이거스에 훈련캠프를 차리고 지난 2주 동안 컨디션을 더 끌어올렸습니다.
모든 준비를 마친 우상혁은 어제, 밝은 표정으로 결전지인 오리건주 유진에 입성했습니다.
미국 육상의 요람, 헤이워드 필드는 8년 전 주니어세계선수권에서 우상혁이 동메달을 딴 좋은 추억이 서린 곳입니다.
[우상혁/높이뛰기 국가대표 : 아직도 생생하죠. 유진에서, 오리건에서 추억이.]
높이뛰기 첫날 예선은 두 조로 나뉘어 열리는데, 우상혁은 '도쿄 금메달리스트' 바심과 함께 A조에 속했습니다.
여기서 2m30을 넘거나 전체 12위 안에 들면 화요일, 결선 무대에 진출합니다.
올해 세계 최고 기록 보유자이자, 최근 7개 대회에서 모두 2m30을 넘어 우승을 휩쓸었던 우상혁은 사상 첫 세계챔피언을 향한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우상혁/높이뛰기 국가대표 : 역사적인 순간, 놓치지 마세요!]
(영상편집 : 소지혜, CG : 김홍식)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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